좋은 향기(向基)
'늙지 않는 뇌' 비결 10가지.
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나 페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으로 인정하면서 정신
정적인 노화에 대해서는 받아들이지 못한다. 과학전문 인터넷 언론 라이브 사이언스는 정신의 노화
를 막는데 유용한 10가지 방법을 소개했다.
1. 두뇌를 끊임없이 괴롭혀라.
크로스위드퍼즐(십자단어풀이)이나 큐브 놀이와 같이 두뇌를 사용하는 것이 뇌건강을 유지하는 데
도움이 되는지는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다. 하지만 교육의 부족이 인지력을 떨어트린다는 사실은 분
명하다. 많이 배우면 배울수록 나이 들어 정신 건강이 더 좋다. 핵심은 새로운 어떤 것에 도전하는
것이다. 같은 조각을 반복해서 맞추는 것보다 모르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훨씬 더 유용하다.
2. 두뇌 건강 보충제를 먹지마라.
최근 두뇌건강보충제가 복합비타민제와 비슷하게 돈 낭비일 뿐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. 은행
나무나 멜라토닌(수면장애치료약) 등의 뇌 관련 약품들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부
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. 성분이 천연재료라고 하더라도 고혈압, 소화불량, 불임, 우울증 등의 잠
재적 부작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. 건강한 사람에게도 은행잎으로 만든 약은 플라시보효과
(위약효과) 외에 두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.(몇몇 경우 플라시보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.)
3. 냉정하라.
스트레스는 기억과 관련된 해마나 두뇌의 다른 부위에 다량의 해로운 화학물질이 생기게 함으로써
두뇌에 해를 입힌다. 일부 과학자들은 균형 잡힌 생활이나 요가 등의 이완운동, 사교활동이 스트
레스를 줄여 기억력 감퇴를 늦출 수 있다고 주장한다.
4. 생선을 먹어라.
식단에 생선이 등장하면서 인간의 인지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. 오메가
3와 같은 필수지방산은 뇌기능에 결정적으로 중요할 뿐 아니라 우울증과 같은 뇌질환을 치료하는데
유용한 것이 입증됐다. 오메가3의 효능에 대한 연구는 복합적인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아마씨와 생
선, 초식동물 등의 음식으로부터 추출한 것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.
5. 커피를 즐겨라.
카페인을 먹는 습관이 두뇌를 보호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늘어나고 있다. 대규모 종단적
연구에 따르면 하루 두 번에서 네 번 정도 카페인 만족을 얻으면 인지능력 쇠퇴를 피할 수 있고 알츠
하이머 병에 걸릴 확률을 30~60%까지 줄일 수 있다. 이러한 효과가 카페인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커
피나 차에 함유된 산화방지제 때문인지는 명확하지 않다.
6. 잠을 자라.
잠을 자고 꿈을 꾸는 동안 어떤 기억들은 걸러져 버려지고, 어떤 기억은 정리되어 저장된다. 최근의
한 연구에서 잠을 자지 않으면 시냅스에 단백질이 쌓여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배우는 것이 어렵게 된
다는 사실이 밝혀졌다. 더욱이 인과관계와는 무관할 수도 있지만 만성적으로 수면이 부족하면 나이
가 들어 인지 능력이 저하되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.
7. 몸을 돌보라.
일반적으로 2종 당뇨(Type II diabetes)와 비만, 고혈압과 같이 예방이 가능한 질병들은 두뇌에 영
향을 미친다. 금연과 포화지방을 피하는 등의 생활습관으로 순환계 건강을 잘 유지하는 것은 나이로
인한 뇌의 손상을 줄일 수 있게 해준다.
8. 칼로리에 유념하라.
과식은 두뇌를 나태하게 만들어 두뇌에 장기적인 손상을 주는 반면 너무 적은 량의 칼로리를 섭취하
면 두뇌의 기능을 손상시킨다.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만성적인 식욕부진을 초래하는 문제도 있지만
주의력 결핍이나 정신착란, 기억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.
9. 먹고, 또 먹어라
너무 많거나 너무 적은 에너지는 두뇌의 민감한 기관에 문제를 야기한다. 적당한 지방과 단백질,
높은 섬유질의 저 혈당식은 설탕과 분질 녹말 같은 고 혈당 음식에 비해 몸에서 훨씬 천천히 분해
된다. 내장에서 안정된 속도로 소화되는 것은 뇌에 훨씬 안정된 에너지의 흐름을 제공해 뇌의 기
관이 보다 오래 동안 건강하고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만든다.
10. 뭔가를 하라.
과학자들은 오랜 기간 두뇌 건강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가장 중요한 한 가지 방법을 꼽으라면 규
칙적인 유산소 운동이라고 말한다. 심장과 폐는 런닝머신에서 달리기 운동을 할 때 격렬하게 반응
하지만 두뇌는 한발 한발 뛸 때마다 조용한 상태에서 더욱 건강해진다.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
운동을 하려면 이틀에 한번 30분 이상의 육체적 활동을 해야 한다.
ㅡ 김정현 (수지심, 김일근) 님께서 주신 사진과 안내 글 ㅡ
넷향기 이사장 : 최종찬 장로 올림 ( HP 010- 6361- 2625. 사☎ 02) 558- 2582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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