웃음 이야기

웃어요 유모어 시리즈

김국웅(큰바위) 2020. 3. 27. 06:24


 


웃어요 유모어 시리즈


고해성사


어떤 중년부인이 고해성사를 했다.
신부님,

저는 하루에도 몇 번이나 거울을 보면서

제가 너무
아름답다고 뽐냈습니다.

제 교만한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.”


이 고백을 들은 신부가

칸막이커튼을 조금 들어올려
그녀를 힐끗 쳐다보고는 이렇게 답했다.


“자매님 안심하세요.

그것은 죄가 아니고 착각입니다.
평안히 돌아가십시오.”


 비용

결혼식을 막 끝낸

신랑이 지갑을 꺼내며 비용을 물었다.
그러자 목사가 말했다.


“우리 교회에서는 비용을 따로 받지 않습니다.
다만 신부가

아름다운 만큼 돈을 내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.”


“아, 그러세요?

여기 10만원 넣었어요. 감사합니다.”


신부를 힐끗 본

목사 왈,

“거스름돈 9만원 받아 가세요.”


상추


오랜 친구 사이인 두 할머니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.
서로의 안부를 묻고 나서 한 할머니가 말했다.
“바깥어른은 잘 계신가요?”


“지난 주에 죽었다우.. 저녁에 먹을 상추를 따러 나갔다가
심장마비가 왔지 뭐유"


"저런,, 그래서 어떻게 하셨어요?"


"뭐 별수있나.

그냥 시장에서 사다먹었지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