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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변호사 이야기
김국웅(큰바위)
2019. 9. 21. 06:26
어느 변호사 이야기
어느 정육점 주인이
어느 변호사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가서,
주인 : 만약 개가 우리 정육점에서 고기를 물고 갔다면
그 개의 주인이 그것을 변상해 줄 의무가 있나요?
변호사 : 그럼요. 물어줘야죠.
주인 : 알겠습니다.
댁의 개가 지금 막
저희 정육점에서 고기를 한 덩어리 물고 갔는데요.
값으로 따지면 5불어치가 됩니다.
변호사 : 그렇습니까?
그럼 25불만 내고 가시면 됩니다.
주인 : 아, 아니 25불을 내라니요?
변호가 : 지금 저에게 상담한 비용 30 불에서
개가 물어 간
고기값을 제해 드린 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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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인 : 뒤를 향하여 한숨을 쉬며 하는말,
"변호사의 주머니에서
돈을 꺼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네"
그렇게 말하며 걸어 나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