웃음 이야기

여보 인사해 내처제야

김국웅(큰바위) 2020. 2. 25. 06:25

 



여보 인사해 내처제야

평소 아주 건실 하고 평범한
한 남자가 미모의 여직원과
어쩌다 바람이 났다 더군요.
생전 처음 바람을 피운 이 남자.

그 여자와 팔짱을 끼고. 
"아, 우리 자기 아우 예뻐."
이런 낯 뜨거운 생쇼를
하면서 밤거리를 걷다가… 걷다가….
마주친 사람이 하필
부인 이었던 것 입니다.
당황한 남편은 부인에게 변명을 하는데
~






"여∼, 여∼, 여보,

 인사해.

내 처제야!"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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