웃음 이야기

우스게 시리즈

김국웅(큰바위) 2019. 8. 12. 06:14

 




우스게 시리즈

*** 119 ***

가정집에서 불이 났다.

놀란 아버지. 당황한 나머지..

"야야~!!! 119가 몇 번이여~!!!!"...

하고 소리치자,

옆에 있던 삼촌이 소리쳤다.

.

.

.

.

.

.

"매형! 이럴 때 일수록 침착하세요!!!!...

114에 전화해서 물어봅시다!"

 

여자 몸값 남자 몸값

남자가 여자에게 장난을 걸었다.

남자: 여자의 몸 값은 얼마?...

여자: 글쎄...

남자: 6,860원 밖에 안돼...

여자: 어째서?...

남자: 호박 한 개 2000, 호빵 두 개 800

건포도 260, 무우 두 개 4000원이야...

듣고 있던 여자가 즉각 남자의 몸값을 계산했지...

여자: 그럼 남자는?....

메추리알 두 개 100, 풋고추 한 개 20...

총 쓸만한 건 120원어치 밖에 안되네!!!!....

  

     

맞 선 ***

어떤 노처녀가 주변에서 간곡하게

부탁을 해 겨우 맞선을 보게 되었다.

갖은 멋을 부려 약속 장소에 나갔는데,

맞선을 보기로 한 남자가 2시간이 지나서야

어슬렁 어슬렁 나타난 것이었다.

  .

평소 한 성깔하던 그녀는 열을 받아서

가만히 앉아 있다가 드디어 남자에게 한 마디 했다.

"개 새 끼...................키워 보셨어요?"

그녀는 속으로 쾌자를 불렀다.

 .

그런데 그 넘은 입가에

뜻 모를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.

"십 팔 년...................동안 키웠죠"



~ 강적이다!

그녀는 속으로 고민 고민 하다,

새끼 손가락을 쭈~욱 펴서

남자 얼굴에 대고 말했다.

  .

"이 새 끼...................

손가락이 제일 이쁘지 않아요?"

하지만 절대 지지 않는 맞선 남,

이번에도 어김없이 말을 되받아치면서

한마디를 하곤 가 버렸다.

"이 년 이...................

있으면, 다음에 또 만나죠!!! - . -;;  

-옮긴유머입니다.-

 

 
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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