웃음 이야기

잘난척 하는 여고동창

김국웅(큰바위) 2019. 9. 12. 06:23

 


 

잘난척 하는 여고동창

 

언제나 잘난 척을 하는 민희가

에쿠스를 타고 나타나서 한마디 했다.

"어머, 얘들아 잘 있었니!!?

나는 남편이 사준

에쿠스 타고 왔는데

너희들은 뭐 타고 왔니?

영숙아!!

저 빨간 소형차 네가 타고온 거니?"

"그래..."

"빨간색이 꼭 깍두기 같다.

우리 아들하고 딸한테 하나씩

사주려고 하는데 얼마 줬니?"

"알 거 없어!!"

"얼마 줬는데?"

"알 거 없다니까!"

"너무 앙증맞아서 그래 얼마 줬어?"

"그렇게 알고 싶어?

↓ 

↓ 

벤츠 사니까 덤으로 주더라!!

이 가스나야

알았냐?

 


 

 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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